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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사 야 5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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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] ≪목청껏 소리질러라. 네 소리 나팔처럼 높여라. 내 백성의 죄상을 밝혀주어라. 야곱가문의 잘못을 드러내여라.

[2] 그들은 나를 날마다 찾으며 나의 뜻을 몹시도 알고싶다면서 마치 옳은 일을 해온 백성이기나 하듯이 자기 신의 법을 어기지 않은 백성이기나 하듯이 무엇이 옳은 법인지 나에게 묻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고싶다면서

[3] 한다는 소리는 <당신께서 보아주시지 않는데 금식은 무엇때문에 합니까. 당신께서 알아주시지 않는데 고행은 무엇때문에 해야 합니까.> 그러면서 금식일만 되면 돈벌이에 눈을 밝히고 일군들에게 마구 일을 시키는구나.

[4] 그렇다. 금식한다는것들이 시비나 하고 싸움이나 하고 가지지 못한자를 주먹으로 치다니 될 말이냐. 오늘 이따위 금식은 집어치워라. 너희 호소가 하늘에 들릴리 없다.

[5] 이따위 금식을 내가 반길줄 아느냐. 고행의 날에 하는 짓이 고작 이것이냐. 머리를 갈대같이 구부리기나 하고 굵은 베를 두르고 재를 깔고 눕기나 하면 그것으로 다 될듯싶으냐. 그게 이른바 금식이라는것이냐. 그러고도 여호와가 이날 너희를 반길듯싶으냐.

[6]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바로 이런것이다.≫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. ≪억울하게 묶인이를 풀어주고 멍에를 벗겨주는 것 압제받는이들을 석방하고 모든 멍에를 부셔버리는것이다.

[7] 네가 먹을것을 굶주린이에게 나눠주는것 떠돌며 고생하는 사람을 집에 맞아들이고 헐벗은 사람을 입혀주며 제 골육을 모르는체하지 않는것이다.

[8] 그렇게만 하면 너희 빛이 새벽동이 트듯 터져나오리라. 너희 상처는 금시 아물어 떳떳한 발걸음으로 전진하는데 여호와의 영광이 너희 뒤를 받쳐주리라.

[9] 그제야 네가 부르짖으면 여호와가 대답해주리라. 살려달라고 웨치면 <내가 살려주마> 하리라. 너희가운데서 멍에를 치운다면 삿대질을 그만두고 못된 말을 거둔다면

[10] 네가 먹을것을 굶주린자에게 나누어주고 쪼들린자의 배를 채워준다면 너의 빛이 어둠에 떠올라 너의 어둠이 대낮같이 밝아오리라.

[11] 여호와가 너를 줄곳 인도하고 메마른곳에서도 배불리며 뼈 마디마디에 힘을 주리라. 너는 물이 항상 흐르는 동산이요 물이 끊어지지 않는 샘줄기,

[12] 나의 아들들은 허물어진 옛터전을 재건하고 오래오래 버려두었던 옛터를 다시 세우리라. 너는 <갈라진 성벽을 수축하는자> <허물어진 집들을 수리하는자>라고 불리리라.

[13] 나의 거룩한 날에 돈벌이하느라고 안식일을 짓밟지 말라. 안식일은 <기쁜 날> 여호와께 바친날은 <귀한 날>이라 불러라. 그날을 존중하여 려행도 하지 말고 돈벌이도 말고 상담같은것도 하지 말라.

[14] 그리하면 너는 여호와앞에서 기쁨을 누리리라. 내가 너를 이끌어 산등성이를 타고 개선하게 하며 너의 조상 야곱의 유산을 먹고살게 하리라.≫ 여호와께서 친히 하신 말씀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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