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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 수 기 2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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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] 한편 요셉의 아들 므낫세에게서 나온 한 갈래의 출신인 슬로브핫의 딸들이 와서 호소하였다. 슬로브핫의 아버지는 헤벨이요, 할아버지는 길르앗이요, 증조부는 마길이요, 고조부는 므낫세였다. 그 딸들의 이름은 말리, 노아, 호글라, 밀가, 디르사였다.

[2] 그들은 만남의 장막문어귀에서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각 지파 대표들과 온 회중앞에 서서 호소하였다.

[3] ≪우리 아버지는 아들을 남기지 못하시고 광야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. 그러나 그는 고라와 어울려 여호와께 항거한 무리에 끼이지는 않았습니다. 우리의 아버지는 자신의 죄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.

[4] 그러나 아들이 없다고 해서 아버지의 이름이 문중에서 사라져서야 되겠습니까. 그러니 아버지의 근친들이 그 땅을 차지할 때 저희에게도 얼마쯤 나누어주십시오.≫

[5] 모세가 그들의 요구를 여호와께 아뢰니

[6]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.

[7] ≪슬로브핫의 딸들이 하는 말이 옳다. 그들의 아버지의 근친들이 상속한 땅중의 얼마를 그들에게 나누어주어라. 그리하여 그들의 아버지가 받을 유산이 그들에게 돌아가게 하여라.

[8] 그리고 너는 이스라엘백성에게 일러두어라. <누구든지 아들없이 죽으면 그의 유산을 딸에게 상속시켜라.

[9] 딸마저 없으면 그의 유산을 친형제들에게 상속시켜라.

[10] 형제가 없으면 그 유산을 삼촌들에게 상속시켜라.

[11] 삼촌도 없으면 문중에서 그와 가장 가까운 친척에게 그 유산을 상속시켜라. 그것은 그가 차지하게 될것이다.> 나 여호와가 모세에게 내리는 이 명령은 이스라엘백성이 지킬 법규이다.≫

[12]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. ≪너는 아바림산으로 올라가 내가 이스라엘백성에게 주는 땅을 바라보아라.

[13] 그 땅을 보고나면 너는 너의 형 아론처럼 앞서간 겨레에게로 돌아가게 되리라.

[14] 신광야에서 이스라엘회중이 나에게 대들 때 그들에게 물을 내여주며 내가 하나님임을 드러내보이라는 나의 명령을 너희는 거역하였다.≫ 이것은 신광야에 있는 카데스에서 므리바샘이 터질 때의 일이다.

[15]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였다.

[16] ≪모든 살아있는것들에게 숨을 불어넣어주시는 하나님 여호와여, 회중을 거느릴 사람을 세워주십시오.

[17] 그들의 앞장을 서서 드나들 사람, 그들을 이끌고나가고 이끌고들어올 사람을 세워주십시오. 여호와의 회중을 목자없는 양떼처럼 버려두지 마십시오.≫

[18]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대답하셨다. ≪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정기가 있는 사람이니 그를 데려다가 손을 얹어라.

[19] 그리고 엘르아살제사장과 온 회중앞에 내세워 모두들 보는가운데 임관식을 하여라.

[20] 너의 직권을 그에게 물려주어 이스라엘백성의 온 회중으로 하여금 그에게 복종하게 하여라.

[21] 그러나 그가 나에게 무엇을 묻고 싶을 때에는 엘르아살제사장앞에 나와야 한다. 그러면 엘르아살은 우림을 써서 가부간의 결정을 내려줄것이다. 여호수아는 그의 지시를 따라 백성을 거느리고 들기도 하고 나기도 해야 한다.≫

[22] 모세는 여호와께서 분부하신대로 하였다. 그는 여호수아를 불러내여 엘르아살제사장과 온 회중앞에 세운 다음

[23] 여호와께서 분부하신대로 그에게 손을 얹어 임관식을 하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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