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kip to content
Opens in a new window
Listen to this chapter • 4:36

[1]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대왕으로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이런 말씀을 내리셨다.

[2] ≪너는 레갑사람들이 있는곳에 가서 말하여보아라. 여호와의 성전 어느 방에 포도주를 마련하여두고 그들을 데려다가 마시게 하여보아라.≫

[3] 레갑사람의 가문에는 하바씨냐의 손자요 예레미야의 아들인 야아사냐와 그의 형제들과 아들들이 있었다. 나는 그 온 가문을 데리고

[4] 여호와의 성전에 가서 하나님의 사람 하난의 아들들이 사는 방으로 들어갔다. 하난은 익달야의 아들이였다. 그 방은 고관들의 방옆에 붙어있었고 살룸의 아들 수위장 마아세야의 방 웃층에 있었다.

[5] 거기에서 나는 레갑집안사람들에게 가득찬 포도주 몇병과 잔을 내여놓고 권하였다.

[6] 그러나 그들은 거절하며 이렇게 말하였다. ≪우리는 포도주를 마시지 못합니다. 우리의 조상인 레갑의 아들 요나답께서 우리에게 자손만대에 이르도록 아무도 포도주를 마시면 안된다는 가훈을 남기셨습니다.

[7] 집도 짓지 말고 낟알을 뿌리거나 포도나무도 심지도 말것이며 그런 것은 아예 가질 생각을 하지 말고 언제까지나 천막에서 살라고 하셨습니다. 그래야 남의 땅이지만 거기에서 오래오래 살수 있으리라고 하셨습니다.

[8] 그래서 우리의 조상은 레갑의 아들 요나답께서 하신 말씀대로 우리는 물론 안해나 아들딸모두가 이제까지 포도주를 마시지 않았습니다.

[9] 살집을 짓지도 않았으며 포도원이나 씨뿌릴 밭을 가지지도 않았습니다.

[10] 우리는 조상 요나답께서 말한대로 천막에서 살다가

[11]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이 이 나라에 쳐들어오자 바벨론군대와 아람군대를 피하여 예루살렘으로 들어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예루살렘에 와서 살게 되였습니다.≫

[12] 그때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내렸다.

[13] ≪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서 말한다. 너는 유대국민과 예루살렘시민들에게 가서 이렇게 일러라 <너희는 기어이 내말을 듣지 않을 작정이냐. 나의 훈계를 받지 않을 작정이냐. 내말을 들어보아라.

[14]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후손은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는 가훈을 지켜 이날까지도 포도주를 마시지 않는다. 그런데 너희는 내가 그렇게도 거듭거듭 일러준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.

[15] 나는 나의 종 예언자들을 거듭거듭 너희에게 보내여 제발 마음을 고쳐먹고 못된 길을 버리며 생활태도를 고치라고 하였다. 다른 신들을 받들어 섬기지 말라고 하였다. 그래야 선조때부터 대대로 살라고 내여준 이 땅에서 살수 있을것이라고 하였다. 그러나 너희는 내말을 귀전으로 흘리며 듣지 않았다.

[16]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후손들은 조상전래의 가훈도 그대로 지켰는데 이 백성은 내말을 듣지 않았다.

[17] 그래서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서 선언한다. 이 유대국민과 예루살렘시민은 내가 아무리 말하여도 듣지 않았고 불러도 대답하지 않았다. 그러므로 나는 말한대로 온갖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리라.>≫

[18] 예레미야가 레갑집안사람들에게 말하였다. ≪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서 말씀하신다. <너희는 조상 요나답이 남긴 가훈을 따랐으며 그 가훈을 모두지켜 그대로 행하였다.

[19] 이에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서 선언한다.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후손가운데서 나를 섬길 사람이 대대손손 끊어지지 않으리라>≫

예 레 미 야 — Chapter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