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kip to content
Opens in a new window

예 레 미 야 3

Listen to this chapter • 5:46

[1] 남편에게 소박맞은 안해가 다른 남자 찾아갔으면 본남편이 그 녀자를 다시 안해로 맞을수 없는 법이다. 그랬다가는 이 땅이 부정을 탄다. 그런데 너는 수많은 정부와 놀고서 나에게 돌아오겠다니 될 법이나 하느냐. 이는 내 말이니 잘 들어라.

[2] 벗겨진 산우를 쳐다보아라. 네가 노느라고 몸을 더럽히지 않은곳이 어디 있느냐. 사막에 숨어있는 아랍사람들처럼 너는 한길가에 앉아 정부들을 기다렸다. 네가 음란을 피우며 사악하게 구는바람에

[3] 이 땅은 부정을 타서 소나기가 멎고 봄비도 내리지 않게 되였다. 이마가 뻔뻔스런 창녀처럼 너는 부끄러운줄도 모르고

[4] 지금도 나를 아버지라고 부르기도 하고 젊은 날의 애인이라고 부르기도 하며

[5] <아무렴, 끝없이 화를 내시지는 않을거야, 언제까지나 진노하시지는 않을거야.> 이런 말을 하면서 못하는 짓이 없었다.≫

[6] 요시야왕시절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이렇게 이르셨다. ≪이스라엘이 나를 배반하고 무슨짓을 하였는지 너는 보았다. 높은 산마다 올라가고 무성한 나무밑마다 찾아가서 음란을 피우지 않더냐.

[7] 그런짓을 실컷하고 나면 행여 나에게 다시 돌아올가 하였지만 끝내 돌아오지 않고 말았다. 그 동생 유대도 똑같은 화냥년으로, 언니가 하는짓을 모두 보았다.

[8] 나를 배반하고 놀다가 리혼장을 받아쥐고 내쫓기는것도 보았다. 그러고도 겁없이 배신하고 나가서 저도 음란을 피웠다.

[9] 돌과 나무를 섬기며 음란을 피워 땅을 더럽혔다.

[10] 새서방을 보며 마음껏 바람을 피우고나서는 나에게 돌아오는체만하고 진심으로 돌아오지 않았다. 똑똑히 들어라.≫

[11] 여호와께서 나에게 또 이르셨다. ≪이스라엘도 배반은 하였지만 본심은 화냥년인 유대보다는 낫다.

[12] 그러니 너는 북녘으로 가서 이렇게 웨쳐라. <나를 배반하였던 이스라엘아, 돌아오너라. 똑똑히 들어라. 나는 마음이 모질지 못하여 너희에게 무서운 얼굴을 못하겠구나. 똑똑히 들어라. 아무리 화가 나도 그 마음을 언제까지나 지니지는 못하겠구나.

[13] 이 여호와가 너희 하나님이 아니냐. 그런데 너희는 거역하기만 하고 못할짓만 하였다. 나의 말을 듣지 않고 남의 나라 신들을 찾아 무성한 나무밑을 이리저리 쏘다니며 그 얼마나 못할짓을 하였더냐. 똑똑히 들어라.

[14] 나를 배반하고 떠나갔던자들아, 돌아오너라. 똑똑히 들어라. 내가 너희의 가장이다. 나는 너희가운데서 성마다 한사람씩 갈래마다 두사람씩 뽑아 시온으로 데려오고

[15] 내 마음에 드는 목자들을 세워주겠다. 그러면 그 목자들은 알아서 너희를 잘 기를것이다.

[16] 그날이 오면 너희는 이 땅에서 불어나 번성하리라. 이는 내 말이라 어김이 없다. 그때 다시 여호와의 계약궤를 말할 필요도 없을것이며 마음에 두고 생각할 필요도 없게 되리라. 아쉬워 찾거나 새로 만들 필요도 없으리라.

[17] 그때 사람들은 예루살렘을 여호와의 보좌라 부를것이며 모든 민족이 예루살렘에 모여와 나의 이름 여호와를 불러 례배할것이다. 그리고 다시는 그릇된 생각에 끌려가지 않으리라.

[18] 그날이 오면 유다가문과 이스라엘가문이 한덩어리가 되여 북녘땅을 떠나 조상들이 나에게서 유산으로 받았던 땅에 함께 들어오리라.

[19] 나는 너를 아들로 삼아 기름진 땅을 주고싶었고 여러 민족들가운데서도 너에게 가장 아름다운 유산을 주고싶었다. 나를 아버지라 부르며 행여 나를 떠나지 않기를 바랐다.

[20] 그런데 애인을 배신하는 녀인처럼 너 이스라엘가문은 나를 배신하였다. 똑똑히 들어라.>≫

[21] 이 언덕 저 언덕에서 소리가 들려온다. 이스라엘백성이 저희 하나님 여호와를 잊고 탈선하였다가 울며 애원하는 소리다.

[22] ≪배반한 자식들아, 돌아오너라. 너희의 마음을 바로잡아 나를 배반하지 않게 하여주리라.≫ ≪우리가 지금 여호와께 돌아옵니다. 우리 하나님은 여호와뿐이십니다.

[23] 언덕우의 산당들은 모두가 헛된것이였습니다. 이 산 저 산에서 수선을 떨어보았지만 모두 헛된 일이였습니다. 우리 하나님 여호와밖에 이스라엘을 건져주실분은 없습니다.

[24] 그런데 조상들이 애써 얻은것을 일찍부터 우리는 바알에게 바쳤습니다. 소떼와 양떼와 아들딸까지 바쳤습니다.≫ ≪우리 선조때부터 이날까지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않았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죄를 지었구나.

[25] 이제 다같이 부끄러운 몸 엎드리자. 창피한줄 알아 얼굴을 가리우자.≫

예 레 미 야 — Chapter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