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kip to content
Opens in a new window
Listen to this chapter • 8:29

[1]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가 유대왕이 된것은 이스라엘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제3년의 일이였다.

[2] 그는 25살에 즉위하여 예루살렘에서 29년간 다스렸다. 그의 어머니는 스가리야의 딸로서 이름을 아비라 하였다.

[3] 그는 그의 선조 다윗이 그러하였던것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곧바른 일을 하였다.

[4] 그는 산당들을 철거하고 석상들을 부시고 아세라목상들을 찍어버렸다. 그리고 모세가 만들었던 구리뱀을 산산쪼각내였다. 이스라엘사람들이 그때까지 느후스탄이라고 불리우던 그 구리뱀에게 제물을 불살라바치고있었던것이다.

[5] 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다. 유대왕들가운데 전에도 후에도 그만한 왕이 없었다.

[6] 그는 여호와를 배반하지 않고 충성을 다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주신 계명들을 준수하였다.

[7] 여호와께서는 그와 함께 계시며 그가 하는 모든 일을 이루어주셨다. 그는 앗수르왕에게 반기를 들어 그의 지배를 벗어났다.

[8] 가사에 이르기까지 불레셋 전 지역을 감시망대나 요새화된 성이나 할것없이 모두 쳐부신 장본인이 바로 그였다.

[9] 히스기야왕 제4년 곧 이스라엘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제7년에 앗수르왕 샬마네셀이 쳐들어와 사마리아를 포위하고

[10] 3년만에 함락시켰다. 사마리아가 함락된것은 히스기야 제6년 곧 이스라엘왕 호세아 제9년이였다.

[11] 앗수르왕은 이스라엘사람들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끌고가 할라지방과 고산의 하불강연안과 메대의 성읍들에 이주시켰다.

[12] 그것은 이스라엘사람들이 저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않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세워주신 계약과 모세가 지시한 모든것을 어겨 듣지 않고 그대로 따르지도 않았기때문이였다.

[13] 히스기야왕 제14년에 앗수르왕 산헤립이 유대를 침략하여 모든 요새화된 성읍들을 점령하였다.

[14] 유대왕 히스기야는 라기스의 앗수르왕에게 전갈을 보냈다. ≪내가 잘못했습니다. 돌아가주시기만 한다면 어떤 처벌을 내리시든지 달게 받겠습니다.≫ 그리하여 앗수르왕은 유대왕 히스기야에게 은 3백달란트와 금 30달란트를 바치라고 하였다.

[15] 히스기야왕은 여호와의 전과 왕실 금고에 있는 은을 있는대로 다 앗수르왕에게 바쳤다.

[16]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전 본관문짝들과 문설주에 자기 손으로 입혔던것마저 벗겨서 앗수르왕에게 바친것도 그때였다.

[17] 앗수르왕은 라기스에서 총사령관과 내시장관과 시종장관에게 상당한 병력을 주어 히스기야왕이 있는 예루살렘으로 보냈다. 그들은 예루살렘에 이르러 마전터로 가는 길가 웃저수지 물길 있는데 와 서서

[18] 왕을 불렀다. 그들을 맞으러 궁내대신 힐기야의 아들 엘리야김과 시종무관 셉나와 공보대신 아삽의 아들 요아가 나가자

[19] 시종장관이 말하였다. ≪히스기야에게 전하여라. 앗수르의 대왕께서 하시는 말씀이다. <네가 무엇을 믿고 이렇게 자신만만이냐.

[20] 참모도 없고 군대도 없는 주제에 입술의 빈말만으로 싸움을 이길수 있다고 생각하느냐. 네가 무엇을 믿고 나에게 반역하느냐.

[21] 네가 믿는 애급은 부러진 갈대에 불과하다. 그것을 지팽이처럼 믿는다마는 그것을 잡았다가는 도리어 손만 베일것이다. 애급왕 바로는 자기를 믿는 모든자들을 그렇게 대한다.

[22] 너희는 나에게 말하기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믿는다고 하겠지마는 유대와 이스라엘 백성에게 예루살렘에 있는 제단앞에서만 례배를 드려야 한다고 하며 여호와의 산당들과 제단들을 헐어버린 것이 히스기야가 아니냐.>

[23] 자, 나의 주인이신 앗수르왕과 승부를 겨루어보아라. 네가 기수만 내놓을수 있다면 내가 너에게 말 2천마리를 주겠다.

[24] 너에게 우리 주인의 하잘것없는 졸병 하나인들 물리칠 힘이 있겠느냐. 그러면서 애급에서 병거나 기병부대가 오려니 하고있구나.

[25] 내가 여호와의 분부도 없이 어떻게 이곳을 치러올라왔겠느냐. 여호와께서 나에게 일찌기 이 땅을 쳐부시러 올라가라고 분부하셨다.≫

[26] 힐기야의 아들 엘리야김과 셉나와 요아가 시종장관에게 청하였다. ≪아람어로 말씀해주시오. 우리는 아람어를 알아들을수 있습니다. 백성이 성우에서 듣고있는데 유대말로 말씀하지 말아주시오.≫

[27] 시종장관이 대답하였다. ≪나의 주인께서 너희 상전이나 너희에게만 이 말을 전하라고 나를 보내신줄 아느냐. 성우에서 너희와 같이 제오줌과 제똥을 먹고앉아있는자들에게도 전하라고 나를 보내신것이다.≫

[28] 이어 시종장관은 일어서서 유대말로 크게 말하였다. ≪들어라. 앗수르대왕의 말씀이다.

[29] 대왕께서 말씀하신다. <히스기야에게 속지 말라. 그가 나에게서 너희를 구해내지 못하리라.

[30] 그가 너희를 설득하여 여호와를 의지하자고 하고 또 여호와가 너희를 구할것이므로 이 성이 절대로 앗수르왕에게 함락되지 않는다고 말하더라도 그 말을 믿지 말라.

[31] 히스기야가 하는 말은 듣지 말라.> 앗수르왕께서 말씀하신다. <나와 강화조약을 맺자. 나에게 항복하여라. 그러하면 너희는 각기 자기가 재배하는 포도와 무화과를 먹을수 있게 되고 자기 물통의 물을 마실수 있게 될것이다.

[32] 때가 되면 내가 와서 너희의 조국땅과 다름없는 땅 곧 곡식과 새 포도주가 나고 빵과 과일, 감람나무와 좋은 기름과 꿀이 나는 땅에 너희를 정착시키리라. 너희는 모두 죽음대신에 생명을 택하여라.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라. 그는 여호와가 너희를 구해줄것이라고 말하여 너희를 그릇되게 인도할뿐이다.

[33] 그 어느 민족의 신이 앗수르의 왕으로부터 자기 령토를 구하였드냐.

[34] 하맛과 아르밧의 신들은 어디 갔느냐. 스발와임과 헤나와 아와의 신들은 어디 갔느냐. 사마리아땅의 신들은 어디 갔느냐. 그들이 사마리아를 내손에서 건졌더냐.

[35] 여러 민족의 신들중에 자기 령토를 나에게서 구해낸 신이 하나라도 있었느냐. 여호와가 어찌 예루살렘을 구하겠느냐>≫

[36] 그러나 백성들은 침묵을 지키고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. 적장의 말에 아무 대꾸도 하지 말라고 히스기야왕이 명령했기때문이였다.

[37] 궁내대신 힐기야의 아들 엘리야김과 시종무관 셉나와 공보대신 아삽의 아들 요아는 옷을 찢으며 히스기야왕에게 돌아가서 적의 시종장관이 한 말을 모두 보고하였다.

렬 왕 기 하 — Chapter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