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kip to content
Opens in a new window
Listen to this chapter • 8:00

[1] 엘라의 아들 호세아가 이스라엘왕위에 오른것은 유대왕 아하스 제12년의 일이였다. 그는 사마리아에서 9년간 다스렸는데

[2]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행하였다. 그러나 그의 전에 있던 이스라엘왕들만큼 악하지는 않았다.

[3] 호세아는 앗수르왕 살마네셀이 쳐들어오자 그의 신하가 되여 조공을 바쳤다.

[4] 그런데 호세아는 앗수르왕에게 매년 바치던 조공을 바치지 않고 애급왕 소에게 사절단을 보냈다. 호세아가 이렇게 반역하는것을 보고 앗수르왕은 호세아를 잡아 감옥에 가두었다.

[5] 그리고 이스라엘의 전역을 침공하였으며 사마리아를 포위하여 3년동안 공격하였다.

[6] 마침내 호세아 제9년에 앗수르왕은 사마리아를 함락시키고 이스라엘백성들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데려다가 할라지방과 고산의 하불강연안과 메대의 성읍들에 이주시켰다.

[7] 이스라엘이 이렇게 된것은 자기들을 애급에서 이끌어내시여 애급왕 바로의 손아귀에서 건져주신 저희 하나님 여호와께 죄를 지었기때문이였다. 그들은 다른 신들을 섬기며

[8] 여호와께서 자기들의 면전에서 쫓아낸 민족들의 풍속과 이스라엘왕들이 제멋대로 만들어낸 규례를 따라 살았다.

[9] 그들은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해서는 안될 일을 하였다. 감시망대에서 요새화된 성읍에 이르기까지 사람사는곳이면 어디에든지 산당을 세웠고

[10] 모든 높은 언덕우와 우거진 나무아래에 석상과 아세라목상을 세웠다. 그리고는

[11]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면전에서 쫓아내던 민족들이 하던대로 그 모든 산당에서 제물을 불살라바쳤다. 그들은 이러한 못된 짓을 하여 여호와의 속을 썩여드렸다.

[12] 또 여호와께서 엄하게 금하신 우상숭배를 일삼았다.

[13] 그래도 여호와께서는 당신의 모든 예언자들과 선지자들을 시켜 이스라엘과 유대에 이렇게 엄하게 일러주셨다. ≪너희들은 그 악습을 버리고 돌아와 나의 계명과 규정을 지켜라. 내 종 예언자들을 시켜 너희 조상들에게 전한 법을 그대로 지켜라.≫

[14] 그러나 그들은 그 말씀을 듣지 않았다. 그들의 조상들도 저희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않았지만 그들도 조상못지 않게 고집이 세였다.

[15] 그들은 여호와께서 저희 선조들과 계약을 맺으시며 주신 규정과 엄하게 일러주신 훈령을 업수이 여겼다. 허수아비를 따르다가 허수아비가 되였고 여호와께서 본받지 말라고 하신 주위에 있는 민족들을 본받았다.

[16] 저희 하나님 여호와의 계명을 저버리고 자기들을 위하여 쇠붙이를 녹여 송아지 두마리를 부어만들었으며 아세라목상을 깎아만들었고 하늘의 별들을 례배하고 바알을 섬겼다.

[17] 그들은 자기 아들딸들을 불에 살라바쳤고 점쟁이나 술객에게 가서 운수를 보았다. 이렇게 스스로 자유를 잃은 종의 신세가 되여 여호와의 눈에 거슬리는 일을 함으로써 여호와의 속을 썩여 드렸던것이다.

[18] 여호와께서 크게 노하시여 이스라엘을 당신앞에서 쫓아내시니 남은 것은 유다지파밖에 없었다.

[19] 그러나 유대도 저희 하나님 여호와의 계명을 지키지 않고 이스라엘이 받아들여 지키던 풍속을 따랐다.

[20] 여호와께서는 온 이스라엘족속을 버리시여 괴롭게 하셨다. 그리고 침략자들에게 넘겨주시여 당신앞에서 끌려가게 하셨다.

[21]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다윗왕조에서 분리시키실 때에 이스라엘사람들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을 왕으로 세웠다가 그의 꾀임에 빠져 여호와를 섬기지 않고 큰 죄에 빠지게 되였다.

[22] 이스라엘백성은 여로보암이 지은 온갖 죄에 빠져 그 죄를 버리지 못하다가

[23] 마침내 여호와앞에서 쫓겨나게 되였다. 당신의 종 예언자들을 시켜서 말씀하셨던대로 된것이다. 이리하여 이스라엘백성은 고국을 등지고 앗수르로 사로잡혀가서 이날까지 거기에 붙잡혀있다.

[24] 앗수르왕은 바벨론과 구다와 아와와 하맛과 스발와임에서 사람들을 데려다가 이스라엘사람들이 살던 사마리아성읍들에 이주시켜 그들로 하여금 그곳에서 자리잡고 살게 하였다.

[25] 그들은 그곳으로 옮겨와서 처음에는 여호와를 공경하지 않았다.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사자들을 보내시여 사람들을 잡아먹게 하였다.

[26] 이 일이 앗수르왕에게 보고되였다. ≪임금님께서 데려다가 사마리아의 여러 성읍에 이주시키신 민족들이 그 지방의 신을 위하는 법을 모릅니다. 그 지방의 신은 자기를 위하는 법을 아는자가 하나도 없다고 하여 사자를 보내여 사람들을 잡아먹게 하였습니다.≫

[27] 이 말을 듣고 앗수르왕이 명령을 내렸다. ≪사마리아에서 잡아온 제사장 한명을 그리로 보내도록 하여라. 그곳에 가서 살면서 그 지방의 신을 위하는 법을 가르치도록 하여라.≫

[28] 그리하여 사마리아에서 잡혀온 제사장 하나가 벧엘에 가서 살면서 그들에게 여호와를 공경하는 법을 가르치게 되였다.

[29] 그러나 그 민족들은 저마다 자기네가 사는곳에서 저희의 신상들을 만들어 사마리아사람들이 지은 산당안에 두었다.

[30] 바벨론사람들은 숙곳브놋을 만들었고 굳사람들은 네르갈을 만들었으며 하맛사람들은 아시마를 만들었고

[31] 아와사람들은 닙하스와 다르닥을 만들었다. 스발와임사람들은 그들의 신인 아드람멜렉과 아남멜렉에게 자녀들을 제물로 불살라바쳤다.

[32] 그러는 한편 그들은 여호와도 공경하였다. 자기들 가운데서 출신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을 뽑아 산당의 제사장직을 맡겨 그곳에 있는 산당들에서 제사장일을 보게 하였다.

[33] 이렇게 그들은 여호와를 공경하면서도 각 민족이 붙잡혀 오기전에 가졌던 풍습을 따라 저희의 신도 섬겼다.

[34] 그들은 오늘날에도 그러한 옛풍습을 지키고있다. 그러다보니 여호와를 참으로 공경하는 사람이 없었다.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이라 이름지어주신 야곱의 후손들에게 분부하신 규정과 법령과 가르침과 계명을 그대로 따르는 사람이 없었다.

[35] 그들과 계약을 맺으실 때 여호와께서는 그들에게 이렇게 명령하셨던것이다. ≪너희는 다른 신을 공경하지 말라. 절하여 섬기며 제사를 드리지 말라.

[36] 오직 큰 힘으로 팔을 뻗어 너희를 애급에서 이끌어낸 여호와만 공경하고 절하며 제사를 드려라.

[37] 너희들에게 준 규정과 법령과 가르침과 계명을 사뭇 성실히 지키고 다른 신들을 공경하지 말라.

[38] 내가 너희와 맺은 계약을 잊지 말고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라.

[39] 다만 너희 하나님 여호와만을 공경하라. 너희를 모든 원쑤에게서 건져줄 다른이가 없다.≫

[40] 그러나 그들은 그 말씀을 듣지 않고 옛풍습만을 따라 살았다.

[41] 이 민족들은 한편으로는 여호와를 공경하면서 동시에 저희의 우상들도 섬겼다. 그들은 후손들도 대대로 이날까지 선조들의 풍습을 그대로 지켜내려왔다.

렬 왕 기 하 — Chapter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