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력 대 하 2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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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] 그런 일이 있은지 얼마뒤에 모압과 암몬 사람들이 마온사람들과 함께 여호사밧을 쳐들어왔다.

[2] 바다건너 에돔에서 쳐들어오던 대군이 이미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이르렀다는 정보가 여호사밧에게 전해졌다.

[3] 여호사밧은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호소하기를 결심하고 유대전국에 금식령을 선포하였다.

[4] 그러자 유대백성은 여호와께 도움을 청하려고 유대 온 성읍에서 모여들어 여호와께 간구하였다.

[5] 여호사밧은 여호와의 성전 새 뜰앞에 모인 유대와 예루살렘군중가운데 서서

[6] 이렇게 기도하였다. ≪우리 선조들의 하나님 여호와여, 당신께서는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까. 세계만방을 다스리시는이가 아니십니까. 아무도 모든 힘과 권력을 잡고계신 당신께 맞설자가 없습니다.

[7] 우리의 하나님이여, 하나님께서 이 땅에 사는 백성을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앞에서 몰아내지 않으셨습니까. 그리고 당신께서 사랑하는 아브라함의 후손에게 이 땅을 주시지 않으셨습니까.

[8] 그래서 우리는 이곳에 살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지어바치고

[9] 다짐하였습니다. <전쟁이 나거나 곡식이 여물지 않거나 염병이 퍼지거나 흉년이 들거나 어떤 재앙을 당하든지 이 집은 하나님의 이름이 붙은 집이니 우리가 이 집앞에서 하나님앞에 나서리라. 곤경에 빠질 때마다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는 들으시고 우리를 건져주시리라.>

[10] 이제 보십시오. 암몬사람, 모압사람, 세일산에 사는 사람들이 저렇게 밀려왔습니다. 이스라엘은 애급에서 나올 때 당신께서 저들이 사는곳으로 들어가지 말라고 하셨으므로 저들을 멸망시키지 않고 돌아서 와야 했습니다.

[11] 그런데 저들은 당신께서 우리에게 유산으로 주신 당신의 땅에서 우리를 몰아내려고 합니다. 이렇게 배은망덕하는것들에게

[12] 우리 하나님이여, 벌을 내리시지 않으시렵니까. 우리를 치러온 저 대군앞에서 우리의 힘은 보잘것 없습니다. 우리는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. 다만 당신을 우러러 볼뿐입니다.≫

[13] 온 유대백성은 부녀자들까지 여호와앞에 나와 서있었다.

[14] 마침 그 군중가운데는 레위사람 야하시엘이라는 사람이 있었다. 그의 아버지는 스가리야요. 그 웃대는 브나야, 그 웃대는 여이엘, 그 웃대는 마따니였다. 그가 여호와의 령을 받아

[15] 말하였다. ≪온 유대백성, 예루살렘시민, 여호사밧왕은 들으시오. 여호와께서 이르시는 말씀이요. <두려워말아라. 적군이 아무리 많더라도 겁내지 말아라. 이 전쟁은 너희의것이 아니라 하나님의것이다.

[16] 래일 너희는 내려가거라. 적은 시스고개를 올라올것이다. 여루엘광야 맞은편 골짜기끝에서 너희는 적을 만날것이다.

[17] 이 싸움은 너희의 싸움이 아니니 그냥 멈추어서서 이 여호와가 승전하는것을 구경만 하여라. 유대야, 예루살렘아, 두려워하지 말고 겁내지도 말아라. 래일 너희는 마주 쳐나가라. 여호와가 너희곁을 떠나지 않으리라.>≫

[18] 여호사밧이 땅에 엎드리자 온 유대백성과 예루살렘시민도 여호와앞에 엎드려 례배하는데

[19] 그핫일가와 고라일가의 레위사람들이 일어나 목청을 높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하여다.

[20] 그들은 아침 일찌기 일어나 드고아광야를 향하였다. 출동하는 마당에 여호사밧이 나서서 당부하였다. ≪유대백성과 예루살렘시민은 나의 말을 들어라. 여호와께서 너희 하나님이시다. 그를 믿어라. 그러면 흔들리지 않으리라. 그가 세운 예언자들을 믿으라. 그러면 이기리라.≫

[21] 그리고 백성들과 의논한 다음 여호와를 노래할 성가대를 거룩한 례복을 입혀 군대앞에 세워보냈다. 성가대원들은 ≪여호와께 감사하여라. 그의 사랑 영원하여라.≫ 하고 노래를 불렀다.

[22] 이렇게 큰 소리로 찬양을 부르기 시작하였을 때 여호와께서 암몬과 모압과 세일산에서 유대를 치러온 군대를 교묘하게 치시니

[23] 암몬백성과 모압백성이 세일산에서 온 사람들을 전멸시키려고 달려들었다. 이리하여 저희끼리 맞싸워 자멸하고말았다.

[24] 유대사람들이 광야를 내다보는 망대에 이르러보니 한명도 살아남지 못하고 모두 시체가 되여 땅우에 널려있는것이였다.

[25] 여호사밧의 군대는 전리품을 거두어들였다. 가축, 개인소지품, 옷, 귀중품 등 닥치는대로 거두다보니 운반할수 없을만큼 되였다. 전리품이 어찌나 많았던지 그것을 다 거두어들이는데 사흘이나 걸렸다.

[26] 나흘째되는 날 그들은 찬양계곡에 모였다. 그때 거기에서 여호와를 찬양했다고 해서 지금도 그곳이름을 찬양계곡이라고 부르는것이다.

[27] 여호사밧을 앞세우고온 유대사람과 예루살렘시민이 예루살렘으로 개선하였다.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원쑤들을 쳐이기는 기쁨을 주셨던것이다.

[28] 그들은 거문고와 수금을 타고 나팔을 불며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여호와의 성전으로 나갔다.

[29] 여호와께서 몸소 이스라엘의 원쑤들을 치셨다는 소문이 퍼지자 세계만방은 여호와를 두려워하게 되였다.

[30] 하나님께서 사방으로 평안을 주셨으므로 여호사밧이 다스리는동안 나라는 평온하였다.

[31] 여호사밧은 35살에 유대왕이 되여 25년간 예루살렘에서 다스렸다. 그의 어머니는 실히의 딸로서 이름은 아수바라고 하였다.

[32] 그는 부왕 아사의 본을 따라 어김없이 그대로 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바른 일만 하였다.

[33] 그러나 산당만은 없애지 않았으므로 백성들은 선조들의 하나님에게만 충성을 바칠수 없었다.

[34] 여호사밧의 나머지 력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니의 아들 예후의 력사서에 기록되여있는데 이것은 이스라엘 왕조실록에 올랐다.

[35] 그런 일이 있은지 얼마뒤에 유대왕 여호사밧은 이스라엘왕 아하시야와 손을 잡았는데 아하시야는 그를 나쁜 길로 인도하였다.

[36] 둘은 서로 손을 잡고 다시스행 상선들을 만들었다. 배를 만든곳은 에시욘게벨이였다.

[37] 그때 마레사사람 도다와후의 아들 엘리에셀이 여호사밧에게 나타나 예언하였다. ≪임금님께서 아하시야와 손을 잡았으므로 여호와께서 임금님의 일을 방해하실것이요.≫ 그 말대로 그가 만든 배는 부서져 다시스까지 가지 못하고말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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