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 가 4
[1] 뒤날 여호와의 성전이 서있는 산이 우뚝솟아 언덕들을 굽어보게 되는 날, 높이 치솟아 메부리들을 눈아래 두는 날이 오면 만민이 물밀듯 밀려오리라.
[2] 모든 민족이 몰려와 말하리라. ≪어서, 여호와의 산으로 올라가자. 야곱을 뽑으신 하나님의 성전으로 거기서 어떤 길을 가르켜주시든 우리모두 그 길을 따르자.≫ 그렇다. 여호와의 가르치심은 시온에서 나온다. 여호와의 말씀은 예루살렘에서 들려온다.
[3] 하나님께서 민족사이의 분쟁을 판가름해주시고 강대국사이의 시비를 가려주시리라. 그러면 나라마다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. 나라와 나라사이에 칼을 빼여드는 일이 없어 다시는 군사를 훈련하지 않으리라.
[4] 사람마다 제가 가꾼 포도나무그늘 무화과나무아래 편히 앉아쉬리라. 만군의 여호와께서 친히 하신 말씀이다.
[5] 어느 민족이나 저희 신의 이름을 부르며 살지 않느냐. 우리도 자손만대에 우리 하나님의 이름 여호와를 부르며 살아가자.
[6] 그날이 오면 나는 절름발이들을 모아오리라. 여호와의 말씀이다. 흩어졌던것들을 모아들이리라. 적지않게 고생을 시켰지만
[7] 그 절름발이들, 비틀거리는것들을 씨앗으로 남겨 강대국을 만들리라. 이제부터 영원토록 이 여호와가 시온산에서 다스리리라.
[8] 양떼를 지키던 망대, 언덕에 자리잡은 수도 시온아, 네가 잃었던 주권을 도로 찾으리라. 수도 예루살렘의 국권을 되찾으리라.
[9] 너희가 어찌하여 지금 아우성이냐. 왕이 없어졌느냐. 자문관들이 죽었느냐. 왜 몸푸는 녀인처럼 몸부림을 치느냐.
[10] 수도 시온아, 하기야 몸부림치며 신음해야지. 너희는 이제 정든 고장을 떠나 바벨론으로 끌려가 허허벌판에서 살게 되였다. 그러나 여호와께서 너희를 거기서 살려내시리라. 원쑤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.
[11] 지금 많은 나라들이 너를 치러 몰려와서 ≪시온이 욕보는 모양을 우리 눈으로 보자≫하지만
[12] 여호와의 뜻을 어찌 알겠느냐. 타작마당에 곡식을 모아 두들기려고 하시는 그 마음을 어찌 알겠느냐.
[13] 수도 시온아, 가을타작을 시작하여라. 네 뿔을 쇠로 만들고 네 굽을 놋쇠로 만들어 여러 민족을 박살나게 해주리라. 나는 백성이 거둔 전리품을 여호와께 바치렵니다. 그들의 재물을 온 세상의 주권자께 바치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