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kip to content
Opens in a new window

스 바 냐 3

Listen to this chapter • 4:17

[1] 이 저주받을 도성아, 여호와께 반항이나 하는 더러운 도성아, 압제나 일삼는 도성아,

[2] 불러도 듣지 않고 징계를 해도 코웃음만 치며 제 하나님 여호와를 멀리하고 의지하지도 않는구나.

[3] 귀하신 몸들은 성안에서 사자처럼 으르렁거리고 판사들은 벌판을 주름잡는 늑대처럼 뼈도 안남기고 사람을 씹어삼킨다.

[4] 예언자들은 제잘난 멋에 사람들을 속이고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며 법을 짓밟는다.

[5] 그러나 그안에 거하시는 여호와께서는 공변되시여 부당한 일 안하신다. 아침마다 해빛처럼 밝은 판결을 내리시는데 그래도 죄인들은 부끄러움을 모르는구나.

[6] ≪나는 여러 민족을 뿌리뽑으리라. 성모퉁이 망대를 헐고 성읍들은 사람의 그림자도 비치지 않는 돌무더기로 만들며 거리마다 휩쓸어 사람하나 살지 못하게 하리라.

[7] 너만은 나를 공경하려니, 너만은 내 징계를 제대로 받으려니, 너만은 내가 내린 벌들을 잊지 않으려니 하였더니 도리여 새벽부터 돌아가며 못된 짓만 하는구나.

[8] 그러니 너희는 참고 기다려라.≫ 여호와의 말씀이시다. ≪내가 몸을 일으켜 그런것들을 벌할 날이 오면 만방에서 여러 민족을 불러모으고 분노를 마구 터뜨려 한꺼번에 벌하리라. 나의 진노가 불같이 타올라 온 땅을 살라버리리라.

[9] 그런 다음 여러 민족의 입술을 정하게 하여 모두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어깨를 나란이 하고 그를 섬기게 하리라.

[10] 에티오피아강 저편으로 추방했던자들도 례물을 가지고 강을 건너 나를 례배하러 오게 하리라.≫

[11] ≪그날이 오면 나를 거역하여 저지른 온갖 일들을 너는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되리라. 그때에 내가 거만을 떨며 흥청거리는자를 네 안에서 쓸어버리면 나의 거룩한 산에서는 거만한 모습이 자취를 감출텐데 무엇을 다시 부끄러워하랴.

[12] 내가 기를 못펴는 가난한 사람만을 네 안에 남기리니 이렇게 살아남은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이름만 믿고 안심하리라.

[13] 그들은 남을 억울하게 속일줄도 모르고 거짓말을 할줄도 모르며 간사한 혀로 사기칠줄도 모른다. 그러나 배불리 먹고 편히 쉬리니 아무도 들볶지 못하리라.≫

[14] 수도 시온아, 환성을 올려라. 이스라엘아, 큰 소리로 웨쳐라. 수도 예루살렘아, 마음껏 기뻐하며 축제를 베풀어라.

[15] 여호와께서 원쑤들을 쫓으셨다. 너를 벌하던자들을 몰아내셨다. 이스라엘의 임금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계시니 다시는 화를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.

[16] 그날이 오면 예루살렘에 이렇게 일러주어라. ≪시온아, 두려워말라. 기운을 내여라.

[17] 너를 구해내신 용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안에 계신다. 너를 보고 기뻐 반색하시리니 사랑도 새삼스러워라. 명절이라도 된듯 기쁘게 더덩실 춤을 추시리라.≫

[18] ≪나는 너에게 내리던 재앙을 거두어들여 다시는 수모를 받지 않게 하리라.

[19] 그때가 되면 너를 억누르던자를 다 없애버리고 절름발이는 고쳐주며 길잃은자들을 찾아내여 고국으로 데려오리라. 그때가 되면 온 세상에서 내 백성은 칭송을 자자하게 받으며 이름을 떨치리라.

[20] 그때가 되면 내가 너희를 데려오리라. 너희를 이리로 모아들이리라. 내가 너희의 면전에서 너희에게 광복을 안겨줄 때 너희는 세계만방에서 칭송을 자자하게 받으며 이름을 떨치리라.≫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.

스 바 냐 — Chapter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