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 린 도 후 서 3
[1] 우리의 이 말이 또 자화자찬처럼 들립니까? 그리고 어떤 사람들처럼 우리가 소개장을 가지고서야 여러분을 찾아갈수 있단말입니까?
[2] 여러분자신들이 바로 우리의 마음에 새겨져있는 소개장이 아닙니까? 그것은 누구에게나 다 통하고 누구든지 읽을수 있는 소개장입니다.
[3] 여러분은 분명히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시켜 써보내신 소개장입니다. 이 소개장은 먹으로 쓴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령으로 쓴것이며 석판에 새겨진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마음속에 새겨진 것입니다.
[4]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굳건히 믿고있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것입니다.
[5] 그렇다고 해서 이런 일을 할수 있는 자격이 우리자신에게서 났다고 내세우는 것은 아닙니다. 다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런 자격을 주셔서
[6] 우리로 하여금 당신의 새로운 계약을 리행하게 하셨을 따름입니다. 이 계약은 문자로 된것이 아니고 성령으로 된것입니다. 문자는 사람을 죽이고 성령은 사람을 살립니다.
[7] 률법은 석판에 새겨진 문자로서 결국 죽음을 가져다 주었습니다. 그러나 모세가 률법을 받을 때에 비록 잠시동안이기는 하였지만 그 얼굴에는 너무나 찬란한 광채가 빛나서 이스라엘사람들이 감히 그 얼굴을 쳐다보지도 못하였습니다. 이 문자의 심부름군도 그렇게 영광스러웠다면
[8] 성령의 심부름군은 얼마나 더 영광스럽겠습니까?
[9] 사람을 단죄하는 일에도 영광이 있었다면 사람을 무죄석방하는 일에는 얼마나 더 큰 영광이 있겠습니까?
[10] 과연 지금의 이 영광은 엄청나게 큰것입니다. 이 영광에 비긴다면 과거의 그 영광은 아무것도 아닙니다.
[11] 잠간있다 없어질것도 빛난다면 영원히 계속될 것은 얼마나 더 찬란하게 빛나겠습니까?
[12] 우리는 이런 희망이 있기 때문에 확신을 가지고 일할수가 있습니다.
[13] 우리는 모세처럼 자기 얼굴에서 광채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이스라엘백성들에게 보이지 않으려고 너울로 얼굴을 가리우는것 같은 일은 하지 않습니다.
[14] 과연 이스라엘백성들의 마음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도 너울에 가리워져서 우둔해지고 말았습니다. 그들은 옛 계약의 글을 읽으면서도 그 뜻을 깨닫지 못합니다. 그 너울은 사람이 그리스도를 믿었을 때에 비로소 벗겨지게 되는 것입니다.
[15] 그러나 오늘날까지도 모세의 률법을 읽을 때마다 그들의 마음은 여전히 너울로 가리워져 있습니다.
[16] 이 너울은 모세의 경우처럼 사람이 주께로 돌아갈 때에 비로소 벗겨집니다.
[17] 주님은 곧 성령입니다. 주님의 성령이 계신곳에는 자유가 있습니다.
[18] 우리는 모두 얼굴의 너울을 벗어버리고 거울처럼 주님의 영광을 비치여줍니다. 동시에 우리는 주님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하여 영광스러운 상태에서 더욱 영광스러운 상태로 옮겨가고 있습니다. 이것이 성령이신 주님께서 이루시는 일입니다.